🍊제주도 - 🐬 돌고래를 볼 수 있는 해안도로 라이딩 🌊 🏍️

퇴사하자마자 즉흥으로 혼자 떠난 제주도 여행
해안도로를 달리며 돌고래를 볼 수 있는 서쪽 코스로 가봤다.

호텔에서 바라 본 한라산

한라산을 이렇게 본건 또 처음, 후지산 보는 느낌이기도하고 예뻤다.
이 날은 오후에 혼자 바이크 타러 갔음

제주도 '노을해안1014'에서 전동스쿠터를 빌렸다.
여기 오기 전에 근처에 있는 다른 곳을 들렸었는데, 여기가 훨씬 시설도 좋고 (바이크 상태 좋음)
사장님도 친절하시구 재방문의사 있음!
안에 카페도 같이 하시는 것 같았다.

흰색 스쿠터를 빌렸고, 무면허이신 분들은 빌리지 못한다.
면허증 확인 하고 출발하기 전에 가게 앞에서 안전 차원에서 연습을 하고 출발한다.
자전거 탈 줄 아냐고 하셔서 스쿠터 몰아봤다고 하니까 오케이하고 빌려주심 ㅋㅋㅋㅋㅋ
자전거를 왜 물어보나 했는데 중심잡는거 때문에 그런가?했음

나는 100분으로 한것 같다. 한시간은 여기저기 구경하고 왕복한다 생각하면 너무 짧음!!
시간대에 따른 코스도 따로 설명해주셔서 코스대로 가보기로 했다.

이날 적당한 구름으로 덥지도 않고 딱 라이딩하기 좋은날이였다.

하늘 보소

달리는데 진짜 행복 ㅠㅠ 시속 30km 대 밖에 속도가 안나서 더 빨리 달리고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느려서 뒤에 차오면 한쪽으로 비켜줘야 함

해안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바다쪽을 바라보길래 
100% 돌고래다 하고 멈췄음

돌고래 투어? 가 있나 보다. 

자연 바다에서 돌고래는 이번이 두번째로 보는데 이날은 진짜 제대로 봤다.
육안으로 보는게 훨씬 더 가깝고 크게 보임 

돌고래 보고 나서 다시 반대 쪽 안가 본 방향의 바다를 보러갔다. 

수월봉 정상에서 바라본 바다

 

 

진짜 아름다운 제주만의 바다
제주도는 뚜벅이로 다니면 제주도의 풍경을 확실히 눈에 담아둘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저 섬은 와도 라는 섬인 것 같았음

오징어 말리나봐유

엉알해안산책로
엉 : 벼랑과 절벽, 알 : 아래쪽
절벽아래 산책로 라는 뜻이가 봄

작은 동굴도 있고

이런거 보면 신기함. 세월이 느껴진달까 
화산재가 쌓여 이루어진 지층이라고 함.

무인 귤 판매. 조생귤 
이런거 보면 귀엽다

해안도로 지도 위치, 내가 다녔던 라이딩 코스

너무 힐링되는 코스 ! 제주도 방문 시 서쪽으로 온다면 강추하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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