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여행 (1) - 6월 자유여행, 추천 맛집, 국립 대만 박물관, 국립 중정 기념당
타이베이 여행 (1) - 6월 자유여행, 추천 맛집, 국립 대만 박물관, 국립 중정 기념당
타이베이 자유여행 (1)1. 럭키드로우 하는 방법 - 한국에서 신청, QR코드 응모권 받기2. 교통카드 - 이지카드 구매3. 숙소 추천 - 그린 월드 타이베이 스테이션, 샤워기 필터 필요 여부4. 먹거리 - '아
hj21-portfolio.tistory.com
1. 맛집 추천 - 용허 또우장 시먼딩 점 (아침식사), 흑전반점(우육면 맛집, 돼지갈비 볶음밥)
2. 온천 탐방 - 지열곡, 베이터우 온천 박물관(사진 스팟)
3. 아름다운 건물 사진 스팟 - 진리대학, 홍마오청
4. 단수이 노을
5. 스린야시장
3. 아름다운 건물 사진 스팟 - 진리대학, 홍마오청
*추천 :
1. 맛집 추천 - 용허 또우장 시먼딩 점 (아침식사), 흑전반점(우육면 맛집)
용허 또우장 시먼딩 점
(아침식사 전문점)
https://maps.app.goo.gl/QHWfCEBkoucpcoPQ7
대만은 조식 문화가 발달한 나라이다 보니, 아침/오전 장사하고 일찍이 문을 닫는 식당들이 많다.
타이베이 메인 역 근처에 숙소가 있다면 이 곳에서 한번 아침 식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용허또우장 · No. 30號, Section 2, Hankou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 · 아침식사 전문 식당
www.google.co.kr
입구에 들어오면 여러까지 빵 종류와 만두, 계란 부침과 같은 간단한 메뉴들이 바삐 쌓여가고있었다.
서브웨이처럼 음식을 고르고 마지막에 선불로 계산하여 먹으면 된다.
자리는 바로 옆 1층 테이블이나 2층으로 가서 자리를 잡으면 된다.
2층에 고양이가 있어서 아기 고양이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2층에서 먹어보기를!
메인 빵과 만두, 두유 2잔을 주문했다. 이곳은 달달한 콩물 두유가 유명하다.
내가 생각한 고소하고 되직한 식감의 두유는 아니였지만 뭔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달달한 맛이였다.
경험 삼아 아이스, 핫 하나씩 시켜봤다.
두유에 빵을 푸욱 담가서 먹는다고 하던데, 고소한 맛이 배가 되는 듯 하다.
엄청 맛있다!! 이 정도는 아니지만 속이 편안한 아침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 해 보시길
흑전반점
(우육면 맛집, 돼지갈비 볶음밥)
홍마오청과 단수이 쪽으로 넘어왔을 경우 이 곳에 들리길 추천.
빨간 국물의 우육면과 돼지갈비 볶음밥이 맛있는 곳이다.
https://maps.app.goo.gl/pjQAsZBns1ytJvhS6
흑전반점 · No. 8號, Lane 62, Section 1, Zhongzheng Rd,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 · 음식점
www.google.co.kr
돼지갈비 볶음밥, 우육면 둘 다 너무 맛있었는데 나의 선택은 우육면!!!
진짜 국물이 중독성있고 살짝의 마라맛이 느껴지면서 감칠맛이 났다.
너무 맛있어서 우육면 먹으러 재방문할 것 같다.
2. 온천 탐방 - 지열곡, 베이터우 온천 박물관
대만 타이베이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베이터우와 단수이는 좋은 선택지였다.
온천과 역사,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느긋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지열곡
https://maps.app.goo.gl/a5tEMjNXMZvLTg7g6
디러구(지열곡) · 112 대만 Taipei City, Beitou District, Zhongshan Rd, 30號之10
★★★★☆ · 관광 명소
www.google.co.kr
지열곡 가는 길에 보이는 화려한 잉어장식, 일본 스럽기도하면서 특유의 온천 지역의 느낌이 났다.
베이터우 온천 지구 안쪽에 위치한 유황 온천 분출 지대로, 실제로 가까이 가면 유황 냄새가 강하게 퍼졌다. 물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와 뜨거운 김이 지옥계곡이라는 이름에 잘 어울렸다. 물색은 에메랄드빛을 띄었고, 보기만 해도 뜨거움이 느껴졌다. 계곡 주변으로는 산책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가볍게 걷기에 좋았다. 온천의 원천이 어떤 것인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하지만 습하고 더운 날씨에 습함이 배가되어 사우나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베이터우 온천 박물관
https://maps.app.goo.gl/Bk4AkGXKUxkebsq26
일제강점기 시절의 온천장을 개조해 만든 박물관으로, 외관은 서양식 벽돌 건축이었고 내부는 일본식 온천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목욕탕 구조를 그대로 살린 전시 공간이 인상적이었고, 사진자료와 유물도 잘 정리되어 있었다. 베이터우의 온천이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생활의 일부였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온천을 즐기기 전이나 후에 들르기에 적당한 장소였다.
베이터우온천박물관 · No. 2, Zhongshan Rd, Beitou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2
★★★★★ · 지역사 박물관
www.google.co.kr
온천 박물관 외관이 너무 예뻤다.
무료 입장이라, 입구에서 잠깐 동안 기다리면 직원분들이 안내를 해주신다.
온천 목욕탕의 컨셉을 그대로 유지 중이였던 것 같다. 신발 락커키가 귀여웠다.
다다미 바닥도 그렇고, 확실히 일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박물관이지만, 곳곳에 예쁜 사진 스팟이 많은 곳이다.
지열곡 보러왔다면 사진 찍으러 이곳에 들려도 좋을 것 같다. 건물 내부 외부 모두 예뻤다.
3. 아름다운 건물 사진 스팟 - 진리대학, 홍마오청
진리대학
https://maps.app.goo.gl/Zj5s7H2Nkoug5jw18
진리대학교 · No. 32, Zhenli St,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 · 사립대학교
www.google.co.kr
단수이 언덕 위에 위치한 대만의 기독교계 대학으로,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 건물과 푸른 잔디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냈다. 교내 곳곳이 잘 정돈되어 있어 조용한 산책 코스로도 좋았다. 특히 교내 성당은 단수이의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다. 관광객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캠퍼스 조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홍마오청
https://maps.app.goo.gl/ec46wwrZrFHeWu9R7
Fort San Domingo · 251 대만 New Taipei City, Tamsui District, 中正路28巷1號
★★★★☆ · 유산 건물
www.google.co.kr
네덜란드가 17세기에 지은 성채로, 이후 스페인, 영국 등 다양한 세력의 손을 거쳐온 건물이다. 붉은 벽돌과 두터운 성벽이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고, 내부 전시도 꽤 충실했다. 외국 영사관으로도 쓰였던 만큼, 대만과 세계의 역사가 만나는 지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덕 위에 있어 전망도 좋았고, 건물들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아름다웠다.
내부에는 그때 당시 생활 모습을 옅볼 수 있도록 구현 되어 있어서 더 흥미롭게 봤던 것 같다.
홍마오청 티켓을 끊으면 바로 옆에 있는 소백궁도 같이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홍마오청 분위기가 좋았다면 함께 들리는 걸 추천한다.
4. 단수이 노을
단수이에서는 노을이 아름답다고 해서 여유롭게 홍마오청, 소백궁까지 보고 천천히 넘어갔다.
단수이는 타이베이에서 MRT로 쉽게 갈 수 있는 해안 지역으로, 강변 산책로와 다양한 노점상, 일몰 풍경으로 유명하다.
여유롭게 넘어갔어도 아직 해가 안져서 단수이에 있는 카페에서 더위도 식힐 겸 여유롭게 쉬다가 노을만 보고 스린야시장으로 넘어가려고 했다. 단수이 쪽은 모든 카페가 자리가 안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계속 쉴 곳을 찾다가 작지만 드디어 자리가 남아있는 카페를 찾아서 앉았다..
https://maps.app.goo.gl/ZthifeSfwKUbRKAB6
Quatre Quarts Pâtisserie · No. 40號, Gongming St,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 · 프랑스 제과점
www.google.co.kr
분위기도 조용하고 K-POP이 자연스레 흘러나와서 순간 한국인 줄 알았다.
커피맛은 쏘쏘!
해가 더 졌어야 했지만, 너무 더운 탓에 기다리기도 지치고 여유롭게 쉬다가 야시장에 주전부리 먹으러 넘어갔다.
단수이는 오후 늦게 도착하면 강가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먹거리도 즐기고,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베이터우와 단수이는 각각 온천과 역사, 자연과 일상이 공존하는 장소였다.
바쁜 타이베이 일정 속에서 하루쯤은 느긋하게 보내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해 볼 만한 볼거리 장소였다.
5. 스린 야시장
스린야시장에서 먹은 음식
1. 찹쌀 소세지
2. 굴전
3. 버섯 구이
1. 찹쌀 소세지
호랑이 LED 쪽에 있는 찹쌀 소세지가 이연복 셰프님이 드셔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거기는 줄이 정말정말 길다.
여기도 줄이 있긴한데 엄청 맛있어서 굳이 안쪾으로 가지말고 이곳에서 먹는 걸 추천한다!!
한가지 맛이 아니라 여러가지 맛으로 파는데, 메뉴에 맞춰서 소세지도 달라지는 듯 했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진다..
찹쌀과 소세지 따로 각각 구워서 만드는데, 맛도 다양했다. 나는 갈릭과 후추맛으로 먹어봤고 둘 다 맛있었지만 갈릭이 좀 더 맛있어서 갈릭맛을 추천!
2. 굴전
많은 손님과 다르게 시크하신 사장님. 대만식 굴전 하나를 주문했다.
한국의 전과는 좀 다른 비주얼, 계란맛이 강하고 그 위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듬뿍 뿌려주셨다. 굴뿐만 아니라 새우 토핑도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굴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3. 버섯구이
버섯을 구워서 단지 시즈닝 가루를 뿌리는거 뿐인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좀 다른 맛인가? 궁금해서 줄서서 주문했다.
매운 시즈닝가루를 선택했는데, 음...맛있긴한데 그냥 고기먹을때 구워먹는 버섯 맛이다.
대만에 온 만큼 특별한 그 나라만의 음식을 먹고싶다면 굳이 안먹어도 될 것 같다.
대만 사람들은 파친코 같은거 엄청 많이 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뭘까 궁금했다. 어린아이도 하는거보면 단순히 장난감같은 경품 걸고 하는건지.. 어른, 아이 상관없이 빠져들어 있어서 뭔가하고 한참 구경하다 갔다.
야시장을 나와서 야식 겸 메인 저녁인 철판 구이를 먹으러 숙소쪽으로 이동했다.
숙소 바로 옆에 철판구이 맛집이 늦게까지해서 너무 좋았다..
너무 더워서 샤워도 하고 잠깐 쉬다가 야식으로 먹으러 출발.
늦게까지 하는 철판구이 식당
' 대보철판소 북차점(?) ' 大埔鐵板燒 北車店
주소 : No. 20號, Section 1, Kaifeng St,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https://maps.app.goo.gl/XT3fJvkTMY1EL15y5
大埔鐵板燒 北車店 · No. 20號, Section 1, Kaifeng St,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 · 음식점
www.google.co.kr
2인세트로 주문하고 1인 1맥주 주문했다.
이 곳은 밥과 국, 그리고 탄산음료까지 다 무료다! 밥도 먹고싶어서 셀프코너에 가서 밥을 퍼와서 철판구이랑 같이 먹었다.
기본으로 같이 곁을여 먹을 야채로 양배추와 숙주를 볶아주신다. 맵기 조절도 가능해서 나는 중간맛으로 주문했다.
양 많아서 좋아!!!!
왼쪽부터 두부, 소고기, 새우 볶음이고 기본적으로 양념베이스는 다 똑같은 것 같았다.
저 중에서 두부가 제일 맛있었다!!
야식같은 늦은 저녁을 먹고 2일차를 마무리했다.
샤워까지하고 시원한 곳에서 맥주랑 맛있는걸 먹으니 너무 행복한 마무리였다..
그리고 대만가면 18일 맥주 꼭!!! 먹어야한다.
18일동안만 유통될 수 있는 신선한 맥주다. 맛있어서 강추!
대만 타이베이 여행 (2) 끝
타이베이 여행 (1) - 6월 자유여행, 추천 맛집, 국립 대만 박물관, 국립 중정 기념당
타이베이 여행 (1) - 6월 자유여행, 추천 맛집, 국립 대만 박물관, 국립 중정 기념당
타이베이 자유여행 (1)1. 럭키드로우 하는 방법 - 한국에서 신청, QR코드 응모권 받기2. 교통카드 - 이지카드 구매3. 숙소 추천 - 그린 월드 타이베이 스테이션, 샤워기 필터 필요 여부4. 먹거리 - '아
hj21-portfolio.tistory.com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베이 여행 (3) - 예스폭지 버스 투어 여행, 예류, 스펀폭포, 스펀, 지우펀, 투어 먹거리 (8) | 2025.06.28 |
---|---|
타이베이 여행 (1) - 6월 자유여행, 추천 맛집, 국립 대만 박물관, 국립 중정 기념당 (13) | 2025.06.24 |
경주 스쿠터 라이딩 여행 - 용산회식당, 경주타워, 경주엑스포대공원 (2) | 2025.05.30 |
일본 하코네 당일치기 - 도쿄 근교 후지산 여행 (9) | 2025.05.16 |
일본 도쿄 여행 - 신주쿠 교엔, 일루미네이션, 츠케멘 맛집, 스시 도쿄 텐 후기 (4) | 2025.05.15 |